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70세는 더 이상 노년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60세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년을 맞이하면 은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평생 현역’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으며 70세 이후에도 커리어를 지속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7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커리어 전략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70세 이후에도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 은퇴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70세 이후에도 일을 지속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경제적 필요입니다.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후 생활이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나 퇴직금만으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70세 이후에도 소득을 창출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둘째, 자기실현입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만족과 성취감을 위해 일을 지속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연결입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활동이기도 합니다. 직장에서의 동료 관계나 사회적 활동은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70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70세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위한 몇 가지 직업 유형입니다.
첫 번째는 컨설팅 및 멘토링입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컨설턴트나 멘토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 금융, 교육, 법률 등 특정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은 후배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강의 및 교육입니다. 대학교나 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도 많아져 집에서 편하게 강의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프리랜서 및 자영업입니다. 전문 기술이나 취미를 살려 소규모 자영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공예, 수제 음식, 꽃꽂이, 사진 촬영 등 취미를 활용한 창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온라인 비즈니스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 블로그 수익 창출,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인터넷을 활용한 직업은 연령에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하면 초기 투자 비용이 적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3. 70세 청년의 성공적인 커리어 전략
7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첫째, 지속적인 학습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려면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활용 능력, SNS 마케팅, 온라인 강의 제작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건강 관리입니다. 일을 지속하려면 건강이 필수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네트워크 활용입니다.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커리어를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고, 세미나나 모임에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유연한 사고방식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젊은 세대와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론: 나이는 숫자일 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
이제 70세는 더 이상 은퇴의 시점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자기실현과 사회적 연결을 위해서도 일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태도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금이라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요?